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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세종문화회관 2층 A열 시야 후기: 뮤지컬 베토벤 박효신 관람 (+오페라글라스 대여 방법)

6월 19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뮤지컬 <베토벤> 박효신(대장) 회차를 보기 위해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으로 달려갔습니다. 믿고 듣는 대장의 압도적인 성량과 연기력 덕분에 아직도 그 감동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워낙 규모가 크다 보니 예매할 때 좌석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2층 사이드 열을 잡으신 분들은 "난간 시야 방해가 심하지 않을까?", "배우들 얼굴이 잘 보일까?"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앉아보고 온 세종문화회관 2층 A열의 솔직한 시야 후기와 함께, 대극장 관람의 필수품인 오페라글라스 상시 대여 방법 및 실패 없는 꿀팁까지 아낌없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예매를 앞두고 계시거나 공연 직전 정보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베토벤 박효신

 

카드형태의 티켓을 받으려면 NOL 단독 판매의 공연을 예매 해야합니다.

http://iryan.kr/t8gqllts5z

 

[NOL 단독] 뮤지컬 〈베토벤〉 | N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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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오페라글라스 대여 방법 총정리

1. 대여 위치 및 운영시간

 

세종문화회관 오페라글라스 대여 방법세종문화회관 오페라글라스 대여 방법

 

 

대여 위치는 2층 203번 출입구 앞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물함형태로 키오스크와 함께 배치되어 있는데요. 키오스크를 통해 오페라글라스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오페라글라스 대여 방법세종문화회관 오페라글라스 대여 방법

 

운영시간은 공연 시작시간 2시간 전에 공연장이 오픈되기 때문에, 공연 시작시간 2시간 전에 바로 오페라글라스부터 대여부터 서둘러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늦게 가면, 대여 못해요. 수량이 한정적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3시 공연이어서 1시까지 맞춰서 대극장에 입장했어요. 1시 정각에 딱 문을 열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오페라 글라스 부터 대여했습니다. 1시 10분도 채 안되서 대기열이 늘어 났고, 금방 대여가 마감됐어요!

 

2. 대여 비용 및 준비물

대여 비용은 4,000원 입니다.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해요. 카카오톡만 있으면 대여가 가능하여 대부분 특별한 준비없이 쉽게 대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연티켓 필요없음. 먼저 오페라 글라스 부터 대여 후 예약한 공연티겟을 받으시면 됩니다.

카카오톡 "주식회사 새누"라는 이름으로 인증번호가 발송됩니다.

세종문화회관 오페라글라스 대여 방법

 

인증번호 받는 부분 외엔 키오스크에 잘 나와서 당황하시지 않고, 키오스크에서 안내해주는 순서대로 따르면 오페라 글라스를 쉽게 대여하실 수 있을 거에요. 키오스크에 아주 작게 스티커로 해당 부분 안내가 적혀있기는 하더라구요. (인증번호가 문자로 오는지, 카카오톡으로 오는지 몰라 저는 살짝 당황했었어요.)

 

오페라글라스 대여 관련 안내문을 보면 4시간 이후 부터 1시간당 1000원씩 추가 된다고 안내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추가 비용이 없습니다.

 

3. 오페라글라스 반납방법

오페라글라스 반납장소는 대여했던 곳 바로 앞쪽의 203번 출입구 옆에서 사람이 반납 받습니다. 편하게 반납을 할 수 있으니 걱정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오페라글라스 대여 방법

 

 

세종문화회관 2층 A열 좌석 시야 솔직 후기

 

세종문화회관 좌석 시야
2층 A열 28번 자리 시야

 

솔직히 생각보다 시야가 좋아서 매우 만족하는 자리였어요. 무대의 외쪽 사이드에 배우가 위치하면 안보이기는 하지만, 메인 장소가 아니어서 전혀 문제가 될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바로 위에 있어서 그런지 사운드가 너무 좋았어요!

 

예전에 2층 가운데 부분이지만, 3층 아래쪽에 위치한 곳에서 웃는남자를 관람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정말 최악이었거든요. 그래서 세종문화회관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었어요. 사운드도 매우 안좋고, 배우도 역대급으로 작게 보여서 매우 실망했던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이번 자리는 육안으로 봤을 때 배우가 한 15cm  정도로 보였고, 오페라 글라스로 관람 시 배우 표정까지 정말 잘 보였어요!

 

반면 2층의 뒷쪽 자리는 매우 비추천합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 배우가 10Cm정도로 보였던 것 같고, 사운드까지 너무 최악이다보니 관람이 정말 힘들었거든요.

 

아무래도 A열과 G열 끝열은 피하고 B~F열중 앉으면 좋긴하겠지만, 티켓팅이 워낙 힘들어서... 이번에 관람해보니, 가운데쪽 뒷열보다는 A열이여도 앞열인 것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추천자리 & 완전 비추전 자리

세종문화회관 좌석배치도 추천

 

노란색 표시한 자리가 추천자리, 빨간색 부분 완전 비추천 자리입니다. 2층의 끝쪽 3층으로 인해 지붕이 덮힌자리는 정말, 완전, 제발 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운드가 진짜 별로에요. 그렇게 예민한 편이 아닌데도, 정말 사운드가 최악이었습니다.

이 곳보다 차라리 2층 앞열 A, G열이 낫고, 3층 앞열이 관람하시기에 더 쾌적 하실 것 같습니다.

 

또 참고로 2층과 3층은 좌석이 지그재그 배치가 아니기 때문에 관람시 좌석에 따라 시야가 가려질 수 있어요. 이번에 제가 앉았던 2층 A열 28은 앞사람이 앞으로난 숙여서 보지 않으면, 시야에 크게 방해 되지는 않았습니다.

*제발 에티켓지켜주세요. 등을 기대고 관람 부탁드립니다!

 

뮤지컬 베토벤 박효신 관람 후기

와 정말... 제가 본 뮤지컬 중에 최고였습니다. 소극장 공연 제외 제가 4번정도 뮤지컬을 관람했던 것 같은데요. 이 중 3번이 박효신 무대였어요. 팬텀, 웃는남자, 베토벤.. 그리고 하나는 아이비, 주원 주연의 고스트 였습니다.

베토벤은 무대연출, 스토리, 배우님들의 노래와 연기 하나도 빠지는 것 없이 정말 완벽한 무대였다고 생각됩니다.

베토벤을 보기 전 까지는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 무대는 제가 봤을 때 정말 완벽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100% 재관람 꼭 할 것입니다.

 

극중 박효신님이 옷을 챙겨 나가는 장면에서 책(?)이 계단쪽으로 떨어졌었는데, 다음 씬에서 배우 한분이 춤추며 자연스럽게 책 주어서 수습하는 것까지 정말 완벽...

 

무엇보다 베토벤하면 역시 엔딩장면을 교향곡 9번 4악장 '환희의 송가'의 합창으로 끝내는 것인데, 예상을 했어도 몸에 소름이 쫙~ 돋았던 경험.. 이게 얼마만인지, 정말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네요.

 

박효신님 퇴근길도 기다렸다가 봤어요

하필 비가 많이 내려서 한쪽 머리를 감은 느낌이고, 가방도 싹다 젖었지만 좋았어요.

공연은 6시가 좀 안돼게 끝났던거 같은데, 퇴근 길은 6시 35~40분쯤에 나오셨던 것 같아요.

 

베토벤 박효신

 

포스팅을 마치며

뮤지컬 <베토벤>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박효신 배우님의 신들린 성량이 만나 그야말로 역대급 시너지를 보여준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엔딩을 장식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환희의 송가)'의 웅장한 선율과 전 캐스트의 하모니는 공연장을 나온 지금까지도 온몸에 전율로 남아있네요.

 

세종문화회관 2층 A열은 사이드 시야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텐데, 무대 전체의 동선과 웅장한 연출을 한눈에 담기에는 더없이 매력적인 자리였습니다. 다만 배우들의 세밀한 표정 연기까지 깊이 있게 감상하고 싶으시다면 오페라글라스 대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오늘 정리해 드린 2층 시야 후기와 오페라글라스 대여 꿀팁이 즐거운 관람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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